136만 유튜버 '문쌤' 첫 에세이, 새해 첫 베스트셀러 1위

신간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

코미디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문상훈의 첫 에세이가 새해 첫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교보문고가 오늘(5일) 발표한 2023년 12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문상훈의 첫 에세이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판매 비중을 보면 2030 독자층이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20대가 61%로 가장 컸고, 30대는 26.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 위너스북 제공

문상훈은 구독자 136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운영하는 유튜버이자 코미디언으로 문쌤, 문이병 등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첫 에세이를 통해 남을 웃기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일 안에 깃든 음영을 글로 풀어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