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네책방기행' 사진전,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책보고에서 열려
입력 2024-01-04 17:11  | 수정 2024-01-04 17:21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열리는 '동네책방기행' 사진전 모습. 사진=작가 본인 제공.

전국 동네책방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책방지기들을 응원하기 위한 '동네책방기행' 사진전이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홍원제지의 전국 동네책방 응원프로젝트 '우리동네책방을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 크리에이터이자 사진작가인 최재훈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921일, 약 9년 동안 전국 곳곳의 동네책방들을 직접 다니며 담은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책방들의 모습을 지역 별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그 안에서 방방곡곡에서 문화의 첨병 역할을 하기 위해 땀 흘리는 책방지기들의 모습과 책방에 대한 작가의 애정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열리는 '동네책방기행' 사진전 모습. 사진=작가 본인 제공.

최 작가는 "이번 전시가 책방지기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담은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손에도 책 한 권씩 쥐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더해본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서울 송파구 서울책보고에서 열리는 '동네책방기행' 사진전 모습. 사진=작가 본인 제공.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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