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비라선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시'는 어제(3일) 개봉일에 11만 514명(매출액 점유율 41.8%)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올랐습니다. 누적 관객수는 11만 1851명입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후 쭉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노량'은 2위를 차지했으며,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3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노량'은 5만 3599여명(20.3%)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385만 2982명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봄'은 5만 100명(19.5%)을 동원하고 누적 관객수는 1223만 50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매율의 경우 오늘 오전 11시 기준 '위시'는 35.0%(예매 관객 수 10만 1004명)으로 1위였습니다.
'위시'를 뒤이어 오는 10일 개봉 예정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는 예매율 15.6%(4만 5017명)로 2위, '노량'이 14.3%(4만 1303명)로 3위, '서울의 봄'이 11.8%(3만 4056명)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