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과 보석류 기초자산으로 토큰증권발행
이안프론티어(대표 권대욱)는 ㈜코리아주얼리센터(대표 김성기)와 보석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석 조각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이안프로티어는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 및 PEF 경영참여형 펀드 라이센스를 보유한 금융회사로 투자계약증권의 모집과 중개가 가능한 발행기관입니다. 코리아주얼리센터는 2015년 설립된 주얼리 유통전문 회사로 주얼리 감정과 가치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다이아몬드 감정인증 및 한국주얼리가치평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각기 보유한 역량을 토대로 미술품과 주얼리(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등)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STO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안프론티어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보석투자 STO 발행기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안프론티어의 이번 혁신금융 신청은 제품화된 고가의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석류는 특히 작고 보험가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탁사에 보관이 용이하고, 객관적인 가치평가 기준이 확립되어 있어 가격 산정에 있어서도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대욱 이안프론티어 대표는 보석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STO 방식의 조각투자는 혁신적인 금융기법과 기술이 결합해 가능해졌다”며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보석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오 경제부장 kim_hyoungo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