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입력 2024-01-03 09:04  | 수정 2024-01-03 09:12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 한 차도에 쓰러져있던 20대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편도 1차로 도로에 쓰러져있던 20대 남성이 40대 운전기사가 몰던 시내버스에 깔렸습니다.

이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운전기사는 과속 운전이나 신호 위반은 하지 않았으며 음주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전기사는 "사망한 남성이 차도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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