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이재명 피습에 "정신적으로도 충격 클 것…쾌유 기원"
입력 2024-01-03 08:49  | 수정 2024-01-03 08:50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이런 와중에 '자작극' 운운하는 극우 유튜버들 있어" 일갈하기도
이재명, 현재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이런 와중에 '자작극' 운운하는 극우 유튜버들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오늘(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피습 동영상을 보니 정말 섬뜩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칼로 목을 찔리는 순간 이 대표가 받은 충격이 생생하게 드러난다"며 "천만다행으로 육체적으로 치명상을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으로도 충격이 클 것이다. 이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현재 가족만 면회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술은 잘 마무리가 됐다고 한다"며 "지금 대표님은 중환자실에 계시다. 어제 사모님만 면회를 한 번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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