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하네다 공항 JAL 항공기서 불…"367명 전원 탈출 완료"
입력 2024-01-02 18:55  | 수정 2024-01-02 18:56
2일 저녁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네다 공항 3 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한 장면. / 사진=연합뉴스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6시쯤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있던 일본항공(JAL) 516 여객기가 발화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NHK는 해당 기체에 승객 367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현재 전원 탈출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JAL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한 후 해안보안청 항공기와 출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항공기의 엔진 부분이 불길 치솟은 상태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 중입니다.

2일 저녁 일본 하네다공항 활주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타오르고 있다. 사진은 하네다 공항 3 터미널 전망대에서 촬영한 장면. / 사진=연합뉴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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