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쌍둥이 판다, 드디어 본다" 에버랜드 4일부터 일반에 공개
입력 2024-01-02 17:54  | 수정 2024-01-02 18:02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바오패밀리 합성 사진 / 사진=에버랜드 공지사항 캡처, 연합뉴스


에버랜드에서 오늘(2일)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 관람 안내' 공지에서 "많은 분이 기다리고 계시는 바오패밀리 모두와의 만남이 새해 들어 시작된다"며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방사장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고, 4일부터 조금씩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쌍둥이 판다는 지난해 7월 7일에 태어나 생후 6개월이 됐으며, 현재 몸무게가 11㎏에 이릅니다.

에버랜드는 독립 생활하는 판다의 특성을 고려해 아빠 러바오와 큰딸 푸바오는 따로 방사하고, 쌍둥이는 아이바오와 함께 실내 방사장에서만 공개할 계획입니다. 쌍둥이 실내 방사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공개 준비 등을 위해 내일(3일) 오전 판다월드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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