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의정부시, 국제스케이트장 공동 추진 협약

유치 공동 노력…두 지자체 시민 공동 혜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선 경기 양주시가 의정부시와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두 지자체는 오늘(2일) 의정부시청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은 부지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이후에도 유지됩니다.

양주시는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22일에는 광사동 나리공원을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공모에 양주시와 동두천시, 강원 춘천시와 철원군이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