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부터…안타까운 사망 사고 잇따라
입력 2024-01-01 16:05  | 수정 2024-01-01 16:17
화재 난 울산 다세대주택 /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새해 첫날 새벽에 화재 사고가 발생해 부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5시 반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다세대주택 원룸 2층에서 불이 나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화재로 바로 아래층에 살던 70대 여성도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또 주민 5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 관계자 45명, 차량 16대가 출동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31일) 오후 11시 15분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서 차박 중인 쏘렌토 SUV 차량을 랜드로버 SUV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남편인 50대 남성도 중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개요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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