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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오열한 아내 전혜진·두 아들 배웅 속 발인...동료 선후배도 마지막까지 함께했다[M+이슈]
입력 2023-12-29 14:20 
故 이선균의 발인이 진행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이선균, 아내-동료 슬픔 속 영면


故 이선균의 발인이 진행됐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이 엄수됐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이다.

이날 고인의 부인인 배우 전혜진과 두 아들, 선후배 동료들이 자리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고, 전혜진은 작은아들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흘리며 뒤를 따랐다.

특히 전혜진이 오열하며 남편의 마지막을 지켜 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편 故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1% 유흥업소의 VIP라는 설까지 더해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조사를 받던 故 이선균은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마약인 줄 몰랐다”라고 억울함을 줄곧 호소했고,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성북구 인근의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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