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문짝 뜯어 용의자 체포한 미 특공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한 고속도로에 특수 장갑차가 등장했습니다. 이 장갑차, 고속도로 한 차선을 점거한 트럭의 창문을 깨더니, 급기야 조수석 문짝을 통째로 뜯어냅니다.

현지시각 지난 27일 오후, 18륜 대형트럭 운전자가 약 3시간 동안의 하차 명령에 불응하자 경찰이 체포 작전에 나선 건데요. 마치 군사 작전처럼 방탄복과 총을 갖춘 특수기동대까지 투입됐습니다.

최루탄과 경찰견이 동원됐고 결국 운전자는 속수무책으로 끌려 나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운전자가 정확히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않았는데요.

미국 경찰이 실제로 용의자를 제압하는 모습은 마치 액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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