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평년보다 포근…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짙어
입력 2023-12-29 07:16  | 수정 2023-12-29 07:28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경북 '나쁨', 그 밖 권역 '보통' 수준 예상
전남,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

금요일인 오늘(29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1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울산 -1도 △창원 0도 △제주 5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울산 11도 △창원 9도 △제주 10도 등입니다.


어제부터 남아있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경북은 '나쁨', 그 밖 권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밤부터 전국이 흐려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 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됩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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