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자제해달라"...일부 누리꾼 조롱성 악플 달기도
오늘 (27일) 오전 숨진채 발견된 배우 이선균의 장례가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입니다.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 날 "이선균 배우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이선균은 최근까지도 "마약인 줄 알지 못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 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이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조롱성 악플도 쏟아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