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실종 신고 접수돼
전남 광양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전 9시 31분쯤 광양시 금호동 한 선착장 앞바다에서 숨진 채 떠 있는 40대 남성 A씨가 산책 중인 행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해경은 범죄 연루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두 달 전 A씨의 실종 신고가 한 차례 접수된 것을 파악, 유족 등에게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