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소환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대체한 서면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내일(27일)까지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으라 통보했지만 황의조 선수 측에서 구단 사정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황 씨 측에 이달 27일을 기한으로 출석요구서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황 씨는 상대 여성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영상통화로 신체 노출 장면을 녹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황 씨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한국 시간 24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대체한 서면 질의응답 자료를 통해 "내일(27일)까지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으라 통보했지만 황의조 선수 측에서 구단 사정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황 씨 측에 이달 27일을 기한으로 출석요구서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황 씨는 상대 여성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영상통화로 신체 노출 장면을 녹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황 씨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한국 시간 24일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