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2경기 연속 무승 탈출·11위 탈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이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어제(한국 시간) 영국 런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4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습니다.
2선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는 데는 실패해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 8골(2도움)과 리그컵 1골 등 9골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 평점 6.38, 풋몹은 6.1을 부여했습니다.
한편 울버햄프턴은 이번 승리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6승 4무 8패(승점 22점)로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신용수 기자 shin.yong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