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국내산 봄 과일보다 수입 과일인 오렌지가 슈퍼마켓에서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슈퍼마켓이 지난 1∼12일 전국 점포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배 오르며 과일 품목 중 가장 판매액이 높았습니다.
GS슈퍼마켓은 환율 변동으로 수입 과일 가격이 내려간 데다 국산 과일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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