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기부천사 션, 14년 꿈 이뤘다?
입력 2023-12-18 09:48  | 수정 2023-12-18 09:51
가수 션 씨가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을 건립하며 오랜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션 씨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가진 건데요. 이는 2011년 루게릭병을 앓는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을 세운 뒤 약 14년 만의 결실이라고요.

션 씨는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챌린지를 하며 올해 5억 5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는데요.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해도 5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은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완공되면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될 전망인데요.

션은 지금까지 긴 여정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전했습니다. 요양병원이 루게릭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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