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오늘도 강추위 이어져…출근길, 서울 체감 -17도
입력 2023-12-18 07:53  | 수정 2023-12-18 07:58
【 앵커멘트 】연일 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다영 캐스터, 지금 얼마나 추운 건가요?

<오프닝>네, 오늘도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바깥에 잠깐만 서 있어도 온몸이 꽁꽁 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2.1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살을 에는듯한 칼바람 때문에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 추위는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매우 춥습니다.

<한파특보>여전히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은 현재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많고요.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도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온 전망>이번 추위는 좀처럼 꺾이지 않겠습니다. 한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클로징>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겠고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남 서부와 제주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무로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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