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그 자체 박규영, 감독님에게 적극 컨펌
배우들의 찰떡 팀워크가 담긴 ‘오늘도 사랑스럽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뒤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진서원(차은우 분), 한해나(박규영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꽉 채웠다.
하지만 서원과 해나, 이보겸(이현우 분), 보겸의 옛 연인 초영(김이경 분)의 과거 악연이 공개되면서 쫄깃함을 안겼다. 산신 보겸은 초영이 전생의 수현(차은우 분)의 칼에 죽음을 마주하자 큰 상실감을 느꼈고 서원과 해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똑같이 돌려줄 것이라 다짐했다. 결국 방송 말미, 보겸은 저주를 풀지 못해 평생 개로 살고 있는 해나의 삼촌(김해준 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10회 본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차은우(진서원 역)와 박규영(한해나 역), 윤현수(최율 역)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케미가 돋보이는 배우들의 열연 모먼트가 담겼다.
‘서해커플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차은우와 박규영은 메이킹 밖에서도 ‘멍냥꽁냥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박규영은 입 주위에 직접 크림을 바르고 감독님께 손수 확인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며 촬영을 준비했다. 그녀는 차은우에게 장난을 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방출했다.
본 촬영에서 차은우와 박규영은 한 번에 오케이가 나는 환상의 호흡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차은우와 박규영의 환상의 팀워크는 다른 장면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촬영 전 두 사람은 카메라 감독과 사전에 합을 맞춰 보는 등 디테일한 행동 하나하나를 체크했고 찐친 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차은우는 감독님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음 장면을 준비했다. 또한 계속 이불을 덮고 있는 박규영을 위해 선풍기를 대주는 등 배려심 깊은 행동을 보였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설렘 폭발하는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윤현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개나(핀아)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그는 항상 여기에 (핀아를) 품고 다닙니다”라며 핀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해나의 저주가 풀린 이후 2주 만에 등장한 핀아의 모습은 모두의 심장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