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학파라치'로 불리는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가 시행된 지 10개월 만에 전체 포상금 지급액이 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신고 포상금제 시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고건수는 총 2만 9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10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4천8백여 건에 대한 포상이 결정됐고, 지급액수는 20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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