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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잘나가다 삐걱...한복 도용 논란에 “업체에 사과했다”(공식)
입력 2023-12-12 14:00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한복 디자인 도용 논련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도 피하지 못한 논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한복 디자인 도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12일 MBN스타에 해당 업체에 사과를 전했다”라며 원만히 협의가 잘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한복 브랜드 측은 SNS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리슬 디자인이 도용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에 나온 것은 밀라노 패션위크에 선보였던 컬렉션”이라며 잠깐 스쳐 가는 장면이라도 정식으로 사용을 요청하셨더라면 기쁘게 응했을 텐데, 저작권 인식이 매우 아쉽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로 인해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제작진이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논란 후 업체 측은 ”드라마 관계자로부터 정중한 사과와 함께 출처를 표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남겼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회 빠른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70분 순삭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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