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흑화한 이현우, 칼날 드러내며 차은우 위협
차은우-이현우, ‘냉랭 기류 속 관계 급변 예고
차은우-이현우, ‘냉랭 기류 속 관계 급변 예고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와 이현우 사이가 균혈되기 시작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친형제 같은 친한 동료 교사 진서원(차은우 분)과 이보겸(이현우 분) 사이가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원과 한해나(박규영 분), 보겸과 민지아(김이경 분)를 닮은 과거의 초영(김이경 분)의 전생 서사가 일부 밝혀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또한 서원과 해나가 가까워질 때까지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보겸이 산신으로서 본격적으로 움직였고, 방송 말미에는 기어코 서원에게 칼끝을 겨눈 보겸과 전생의 서원이 초영에게 칼을 내민 장면이 함께 이어져 긴장감을 안겼다.
서원을 향한 보겸의 위협이 안방극장의 서늘함을 높인 가운데, 10회 방송을 이틀 앞둔 11일(오늘) 지난 엔딩과 이어지는 서원과 보겸의 싸늘한 대치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띄우는 보겸을 눈치챈 듯 그를 빤히 쳐다보는 서원의 모습이 담겼다. 서원은 자신을 향해 칼을 들이민 보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대체 그가 왜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는다. 서원이 보겸의 돌발 행동을 어떻게 모면해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면서 심각한 두 사람의 맞대면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반면 미소 뒤 무언가 깊숙이 감춘 비밀이 있는 보겸은 그렇게 눈 마주치면 싱긋 웃고, 무슨 말을 들어도 서글서글 넘어가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아 소름을 유발한다.
특히 이날 이후 서원과 보겸은 냉랭한 기류를 유지하는 관계로 급변한다. 대체 왜 보겸이 이렇게까지 칼을 집어든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게 된 것인지, 슬프고도 심상치 않은 그의 사연에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