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경제발전을 주도할 경제인 모임인 '용인 4050경제인 포럼'이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사단법인 새로운민심 새민연 경기도 지부 주최(회장 김대남)로 오늘(9일) 오전 명지대학교 창조예술관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홍윤식 전 행안부장관, 박인복 전 춘추관장,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박종진 앵커를 비롯한 경제 관련 인물들과 용인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대남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시는 첨단 전략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돼 향후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로 도약하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며 이런 용인시의 미래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용인 4050 경제인 포럼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4050세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용인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드는데 새로운민심 새민연 경기지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직접 축사에 나섰고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강연 후에도 앞으로 펼쳐질 용인의 미래에 대해 강연자와의 토론과 질문시간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N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