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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팬사인회 난동 심경 “앨범 집어 던진 게 잊혀지지 않아”
입력 2023-12-09 20:36 
태연 팬사인회 난동 심경 사진=DB
가수 태연이 팬사인회 난동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8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 던진 게 잊히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라.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이날 신보 ‘투 엑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팬들과 오랜만에 눈을 맞추고 직접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앨범을 집어 던지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

다행히 곧바로 경호원들이 이 남성을 제지하면서 난동은 일단락됐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판매액 100만위안 돌파시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 획득,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 각종 음악 사이트 주간 차트 1위 등을 기록, 태연의 막강한 파워와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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