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LIVE-LIVE PICK] 스타일리시한 尹·뉴진스? / "압구정 물가 미쳤다" / "사진이 뭐길래"
입력 2023-12-08 12:31  | 수정 2023-12-08 13:06
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박진아입니다.

첫 번째 픽입니다. 올해 가장 스타일리시했던 인물, 누가 있을까요?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올해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을 선정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가수 뉴진스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색 조합이 아닌가 싶지만, 각자 뚜렷한 이유로 선정됐다죠. 뉴욕타임즈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의 공연이 아이돌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며 소개를 했는데요. 뉴진스는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R&B풍 노래로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모두가 아는 인물인 만큼 흥미로운 명단인 것만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아무리 비싼 자릿값 포함이라지만, 이 정도여야할까? 싶은데요. 압구정의 한 술집 가격이 논란입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가래떡이 몇 개 든 떡볶이가 2만 원, 반건조 오징어가 만 구천 원입니다. 저렴함이 장점인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차용하고, 대표적인 서민 안주로 꼽히는 음식의 가격을 높게 책정해서 더욱 반감을 샀습니다. 가격은 장사하는 사람 마음이라고는 하지만요, 부담스러운 가격에 누리꾼의 시선은 곱지 않은 듯하네요.

마지막 픽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수칙, 이걸 왜 지키지 않는 걸까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가 전복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뱃사공의 "위험하니 가만히 있으라"는 안전지시를 무시하고 사진을 찍다가 배가 뒤집혀버린건데요. 다행히 수심은 깊지 않아서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하지 말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애초에 곤돌라라는 이름 자체가 '흔들리다'라는 뜻인데요. 길고 폭이 좁은 형태여서 큰 동작을 하게 된다면 위험하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안전수칙은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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