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싱가포르 글로벌 학교재단과 MOU 체결

경기 고양시가 싱가포르 글로벌 학교재단, GSF와 외국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제(7일) 아툴 테무르니카르 GSF 회장과 만나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지역인재육성,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글로벌 학교재단은 11개국 64곳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세계적 '스마트 스쿨'로 알려진 교육기관입니다.

테무르니카르 GSF 회장은 "글로벌 학교재단이 고양시의 완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시 싱가포르의 우수한 기업유치와 첨단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이동환 / 경기 고양시장
- "(GSF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국제학교가 들어오게 되면 우리 고양시가 주도하는 글로벌 자족도시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고양시에 몰려올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