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하성에 고소당한 임혜동 전 프로야구 선수, "금품 요청한 적 없다"
입력 2023-12-07 19:11  | 수정 2023-12-07 19:15
김하성 선수 / 사진 =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에게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당한 임혜동 전 프로야구 선수가 MB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금품 등 합의금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2월 술자리에서 일방적으로 김 씨에게 폭행을 당한 뒤 합의를 했고, 이후로 김 씨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김 씨가 술을 마신 뒤 (자신을) 폭행하는 빈도가 늘었"고 국내와 미국에서 김 씨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하면서도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씨는 올해 김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대비한 내용증명을 보내자 "김 씨 측이 먼저 합의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취재진은 김 씨 측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수차례 취했지만 김 씨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씨 측은 지난 2021년 임 씨와 다툼이 있은 뒤 합의금을 한 차례 지급했지만, 임 씨가 지속적으로 거액의 합의금을 요청해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어제(6일) 오후 강남경찰서에서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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