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총장 산타 모자 쓰고, 학생 격려
기말고사를 앞둔 부산의 한 대학 도서관.
학습라운지로 들어선 문 앞에 산타 모자를 쓴 한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샌드위치와 피자, 닭강정 등 간식과 음료를 잔뜩 싸 들고 나타난 사람은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은 오늘(7일) 오전 민석기념관 학습라운지에서 2학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장이 쏜다.'란 학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기말고사를 맞이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샌드위치, 도넛, 피자, 닭강정 등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나눠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대식 총장은 직접 산타 모자를 착용하고,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김대식 총장은 "이번 이벤트가 기말고사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