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부세와 지방조정교부금 줄어
"초당적인 협조 요청드린다"
"초당적인 협조 요청드린다"
경기 의정부시가 오늘(7일) 시의원 정담회에서 재정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달라며 시의회에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희정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최정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비록 어려운 재정여건을 마주하고 있지만 민생안정과 건전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지방교부세와 지방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해 재정위기가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의무경비인 국도비보조사업 비중 과다(전체 예산의 68%), 경전출 운영에 따른 재정보전금액, 공단 전출금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의정부시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위기 특별대책회의에서 도출된 과제 40건, 내부 직원의 아디이더 제안 과제 5건 등을 추진 중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