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 해안에서 지난 7일 발생한 진도 7.7의 강진으로 무인도 3개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일간지 콤파스에 따르면 아체주 싱킬군에 있는 제자니, 말렐로, 고송시안제이 등 섬 3개가 지진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지난 7일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진앙에서 가까운 일부 지역의 지반이 침하 되고 가옥들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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