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울·경기, 영서, 충남 서해안 5mm 비

함미가 옮겨진 가운데 백령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안개까지 끼어있는데요.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며,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지금 서울·경기와 영서, 충남 서해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쯤이면 그치겠고,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주는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9도였지만, 내일은 5도, 모레는 0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또 호흡기 안 좋은 분들은 기상정보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도>내일 새벽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겠고, 경남서부내륙에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5도, 전주와 광주 8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도 서울 8도, 광주 11도, 대구 14도에 머물겠습니다.

해 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1분, 광주는 4분경이 되겠습니다.
부산은 5시 55분경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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