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신임 경찰관이 맨손으로 구조하는 모습이 순찰차 영상에 담겼습니다.
오늘 (6일) 00시 40분쯤 영동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에서 즉각 출동했지만, 여성은 신고를 받고 순찰차를 발견하자 난간 위로 올라갔습니다.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린 윤준배 순경은 즉시 난간으로 달려가 떨어지는 여성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여성을 파출소로 데려와 안정을 취하게 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여성을 구한 윤 순경은 부임한 지 갓 두 달 된 신임 경찰관으로, 여성을 구조하던 중 얼굴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안정모 an.jeongmo@mbn.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6일) 00시 40분쯤 영동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에서 즉각 출동했지만, 여성은 신고를 받고 순찰차를 발견하자 난간 위로 올라갔습니다.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린 윤준배 순경은 즉시 난간으로 달려가 떨어지는 여성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여성을 파출소로 데려와 안정을 취하게 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여성을 구한 윤 순경은 부임한 지 갓 두 달 된 신임 경찰관으로, 여성을 구조하던 중 얼굴에 경미한 부상을 입어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안정모 an.jeongmo@mbn.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