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박진아입니다.
첫 번째 픽입니다. 이 식판, 배식을 다 받은 게 맞는 걸까요? 경찰관들의 아침식사 사진이 논란입니다. 모닝빵 두 개에 딸기잼, 그리고 수프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어딘가 좀 휑 해 보이는데요. 5천원을 내고 먹는 식사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이 먹는 아침식단이라며 사진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올라왔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점심 무료 특식 준비로 아침 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철 체력'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기본적인 식사 질은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 따뜻한 마음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소식입니다. 가수 박진영 씨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5개의 병원에 총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자신에게도 "두 딸이 있다"며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비 걱정까지 해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공감했다고 전했는데요. 박진영 씨의 이런 나눔행보는 처음이 아니죠. 지난해에도 기부단체에 10억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얼마 전 청룡영화제 무대를 두고 스스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던 박진영 씨, 이렇게 다른 이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자신을 크게 칭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픽입니다. 정든 이를 보내는일은 쉬운 일이 아니죠. 12년 간의 쌓아온 정을 뒤로 하고 작별을 고한 판다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영국에 처음 발을 내디딘 판다, 양광과 텐텐인데요. 원래 머물기로 한 10년과 더불어 코로나로 길어진 2년까지, 총 12년간, 영국 에든버러동물원에서 지내왔습니다. 양광과 텐텐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난주엔 동물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했는데요.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고, 그제(4일)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지내고 있는 푸바오도 곧 떠나보내야한단 생각에 울적해지는데요, 건강을 기원하며 보내줄, 작별의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MBN #프레스룸LIVE #프레스룸라이브 #LIVEPICK #라이브픽 #박진아 #경찰 #아침식사 #배식 #박진영 #병원 #기부 #10억원 #영국 #판다 #양광 #텐텐 #푸바오
첫 번째 픽입니다. 이 식판, 배식을 다 받은 게 맞는 걸까요? 경찰관들의 아침식사 사진이 논란입니다. 모닝빵 두 개에 딸기잼, 그리고 수프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어딘가 좀 휑 해 보이는데요. 5천원을 내고 먹는 식사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이 먹는 아침식단이라며 사진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올라왔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점심 무료 특식 준비로 아침 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철 체력'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기본적인 식사 질은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 따뜻한 마음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소식입니다. 가수 박진영 씨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5개의 병원에 총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자신에게도 "두 딸이 있다"며 아픈 아이들을 돌보며 치료비 걱정까지 해야 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공감했다고 전했는데요. 박진영 씨의 이런 나눔행보는 처음이 아니죠. 지난해에도 기부단체에 10억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얼마 전 청룡영화제 무대를 두고 스스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던 박진영 씨, 이렇게 다른 이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자신을 크게 칭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픽입니다. 정든 이를 보내는일은 쉬운 일이 아니죠. 12년 간의 쌓아온 정을 뒤로 하고 작별을 고한 판다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영국에 처음 발을 내디딘 판다, 양광과 텐텐인데요. 원래 머물기로 한 10년과 더불어 코로나로 길어진 2년까지, 총 12년간, 영국 에든버러동물원에서 지내왔습니다. 양광과 텐텐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난주엔 동물원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했는데요. 약속한 시간이 다가왔고, 그제(4일)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지내고 있는 푸바오도 곧 떠나보내야한단 생각에 울적해지는데요, 건강을 기원하며 보내줄, 작별의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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