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편의점에 승용차 돌진…20대 운전자 사망

경찰 "숨진 운전자 채혈 후 음주 여부 파악 예정"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해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도로에서 29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편의점은 영업이 종료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내부 절반 이상이 파손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에 대해 채혈을 해 음주 여부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