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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뇌전증 및 중증질환 환우 위한 ‘영원을 노래해’ 발매
입력 2023-12-06 09:16 
원더걸스의 전 리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예가 싱글 ‘영원을 노래해’를 발매했다.
원더걸스의 전 리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예가 싱글 ‘영원을 노래해를 발매했다.

6일 발매된 ‘영원을 노래해 음원은 ‘Sing for Etern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브란스 암센터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뇌전증 및 중증질환 환우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선예를 비롯하여 소향, 루나, 이보람, 범키, 김다현, 이지훈, 조권 총 8명의 동료 아티스트들이 뜻을 함께하며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선예가 소속되었던 원더걸스는 ‘Tell me, ‘So Hot, ‘Nobody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걸그룹 최초로 단독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를 탈퇴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으나, 2021년 1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함으로써 또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되며 복귀의 신호탄을 올렸다.

선예는 현재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7월 첫 미니앨범 [Genuine]을 발매하여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2023년 뮤지컬 ‘루쓰, ‘Stand or Die: 낙동강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겨울나그네의 제니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어 활동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선예는 영원한 것이 없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꿈꾸고 소망을 노래하며 하루하루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가사들로 환우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저희와 함께 나누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영원을 노래해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선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동료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화음이 돋보이는 발라드 장르 곡이다.

선예의 ‘영원을 노래해는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를 통해 12월 6일 18시 (전세계) 발매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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