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열정만으로는 힘들다, 영국 음악가들의 '생활고'
입력 2023-12-06 07:52  | 수정 2023-12-06 07:57
<영국 음악가들의 '생활고'>

프리랜서 연주자인 이 여성은 7살 때부터 트럼펫을 불어왔습니다.

홀로 연주를 마치더니 조용히 악기 장비를 정리하는데요.

현대음악의 산실 영국, 하지만 음악 산업이 점점 쇠퇴하면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생활고에 직면했습니다.

전문 음악인들의 43%가 1년에 1만 4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2천300만 원 미만의 수입으로 생활한다는데요.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상당한 가운데, 4명 중 1명은 5년 안에 음악계를 떠날 거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낮은 급여와 불안정한 생활 방식 속에서 창의적인 음악을 만드는 게 힘들다는 협회 차원의 항변이 나오는 이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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