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개죄
충남도가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12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고대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0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즈오카는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뒤 663년 백제 부흥군과 나·당연합군의 최후 전투였던 백강 전투에 2만 7000여 명의 구원군을 출항시킨 백제 원군 총본부이자 출항지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