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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엄정화, 나이는 숫자에 불과...열정 가득 단독 콘서트 준비기...with 지누션
입력 2023-12-03 10:52 
전참시 엄정화, ‘전참시’에서 가수 엄정화의 2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기가 공개됐다. 사진=‘전참시’ 캡처
식단부터 운동·안무 연습까지
2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흥 폭발


‘전참시에서 가수 엄정화의 2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기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엄정화의 흥 넘치는 콘서트 준비 일상과 배우 이주영의 한시도 쉬지 않는 다채로운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 엄정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감각적인 감성과 무드로 꽉 찬 그의 집은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참견인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모닝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셀프 건강관리 루틴을 선보였다. 평소 저탄고지 식단을 꾸준히 한다는 엄정화는 닭가슴살과 두부를 이용한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하는가 하면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자기관리의 끝판왕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엄정화의 건강관리는 운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고강도 심폐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운동 스튜디오를 찾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너무 무섭다”며 겁을 잔뜩 먹은 엄정화와는 다르게 매니저는 여유롭게 몸을 풀며 자신감을 보였다.


걱정도 잠시 엄정화는 불타는 열정으로 악바리 근성을 드러내며 탁월한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반면 매니저는 엄정화보다 높은 심박수를 보이며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엄정화는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199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앞둔 엄정화는 긴장감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Cross, ‘Poison, ‘배반의 장미 등 추억의 히트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연습에 열을 올렸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하는 연습에 긴장한 듯 했지만 금세 매진하며 감을 찾았고,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연습실을 곧 무대로 만들어내는 춤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연습실에는 콘서트 깜짝 게스트인 힙합 레전드 ‘지누션도 방문해 반가움을 샀다. 8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선다는 엄정화와 지누션은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지난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세 사람이 함께한 ‘말해줘 노래 피처링 비하인드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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