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윤 대통령, 이동관 사의 수용…"꼼수 사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되기 직전 사의를 표명한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본회의를 연 김진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노란봉투법·방송3법'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 성폭행·살인 미수범 징역 50년…"죄질 나쁘다"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제지하는 남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살인죄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의 징역 5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남자친구 살해도 시도해 죄질이 몹시 나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 전투 재개…"하마스가 협정 위반"
일시 휴전 일주일 만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휴전 종료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