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빌보드 차트 4위·멜론 41위 역주행 중
크리스마스를 약 한 달 남겨두고 국내·외 차트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역주행이 시작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기준 빌보드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빌보드 탑100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13위 오른 수치로, 이번 주로 60주째 차트에 올라 있습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롤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1일) 기준 오후 5시 기준 멜론 탑100 차트에서 해당 캐롤은 4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해당 캐롤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로 약 21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팬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은 머라이어 캐리가 연금 타는 기간"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