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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 위한 ‘Dream-Up Camp’ 열어
입력 2023-12-01 15:10  | 수정 2023-12-01 15:10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파크텔 ‘Dream-Up Camp’.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서울올림픽파크텔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육성 프로그램 ‘Dream-Up Camp를 열었습니다.

여자축구 꿈나무 선수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늘(1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꿈나무들의 전문 체력 측정과 함께 개별 경기력 보강 코칭, 직업탐색 교육 및 올림픽레거시 투어 등 엘리트 스포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기 위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 견학을 위해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과학의 핵심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체력 측정과 개별 코칭을 받으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체육진로 로드맵(CATi) 적성검사 및 호텔 양식 매너를 배울 수 있는 ‘테이블 매너교육을 받으며 향후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도 배웠습니다.

공단은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들의 훈련 환경이 비교적 열악해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Dream-Up Camp를 준비했다"며 이번 캠프가 스포츠 꿈나무 육성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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