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면직안 재가
입력 2023-12-01 12:50  | 수정 2023-12-01 13:50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탄핵안 처리 전에 자진사퇴…먹튀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 업무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 통과 시 수개월간 직무 정지로 방통위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어제(30일) 저녁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던 민주당은 이 위원장 사퇴 소식에 '꼬리자르기', '먹튀'라고 반발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