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LIVE-LIVE PICK] "미역인 줄 알았다" / 유승준, 한국 땅 밟을까 / '타임지'도 반한 쌍둥이 판다
입력 2023-12-01 12:28  | 수정 2023-12-01 12:57
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박진아입니다.

첫 번째 픽입니다. "중국이 중국했다"는 말, 이젠 정말 틀린 말 아닌거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맥주, 양고기에 이어, 이번엔 '마라탕'에서 '식품 위생 논란'이 일었습니다. 중국의 슈퍼마켓에서 파는 즉석 마라탕 제품입니다. 마라탕 국물 속 까맣게 보이는 이것. 미역인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박쥐의 날갯죽지 부위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라탕 먹던 중 이를 발견했다는 제보자. 정신적 충격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하루걸러 하루 전해지는 소식으로 느껴질 만큼 '중국 식품 위생 논란'은 꽤 잦은데요. 소비자 불안감을 생각한다면 이젠 확실한 대응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 번째 픽입니다.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귀화해서, 국내 입국이 제한됐던 유 씨. 그런 그가 이번 승소 판결로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하지만, 판결과는 별개로 그가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병역 기피에 대해 국민 잣대가엄격한 만큼, 정부에서 입국 길을 열어줄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국민들은 "BTS도 가는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마지막 픽입니다.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스타 쌍둥이 판다들의 인기를 전 세계가 공감하는 듯한데요. 쌍둥이 판다의 탄생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이 됐습니다.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하는 타임지에 올라간 건데요. 세계인의 보물임을 톡톡히 인증했습니다. 얼마 전엔 생애 첫 프로필까지 찍었다는데요. 타임지에 실린 사진과 비교하면, 그 성장 속도가 더욱 와닿습니다. 우리 판다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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