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칠장사 화재...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입적"
입력 2023-11-29 23:13 


대한 불교 조계종 제33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안성 칠장사 화재로 입적했습니다.

경기 안성시 소재 사찰인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스님의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입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불은 오늘 오후 6시 50분쯤, 스님들이 거처하는 요사채에서 발생했으며 자승 스님을 포함해 4명이 있었지만 3명은 외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직 총무원장의 입적이라서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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