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관합동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엑스포 불발…제 부족"

윤 대통령,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예측 많이 빗나간듯"

윤석열 대통령이 큰 표 차이로 부산 엑스포 유치가 불발된 것을 언급하며 "민관 합동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실패했다"며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9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진행한 대국민 담화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간이 합동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며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얻어 119표의 사우디 리야드에 밀려 2030년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