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도찰칵] "스님 올 겨울 화두는 무엇입니까?"
입력 2023-11-27 17:26  | 수정 2023-11-27 17:40
화두를 짊어지고 동안거에 들어가는 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90일 동안 수행에 전념하는 동안거…음력 1월 15일까지

해마다 겨울이면 산사에 머무는 스님은 동안거에 들어갑니다.

동안거는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음력 1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흔히 말을 하지 않는 묵언수행(默言修行)을 하기도 벽만 보고 참선하는 면벽수련(面壁修練)에 나서기도 합니다.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화두를 던져 깨달음을 얻는 시간입니다.


오늘(27일)부터 90일 동안 외출하지 않고 수행에 전념하는 스님들이 짐을 메고 산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화두를 짊어졌을까요?

지리산 화엄사는 수행의 시작을 알리는 동안거 결제를 봉행했습니다.
화두를 짊어지고 동안거에 들어가는 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화두를 짊어지고 동안거에 들어가는 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화두를 짊어지고 동안거에 들어가는 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화두를 짊어지고 동안거에 들어가는 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동안거 수행을 알리는 화엄사 결제 봉행 / 사진=화엄사 제공

동안거 수행을 알리는 화엄사 결제 봉행에 참석한 주지 덕문스님 / 사진=화엄사 제공

동안거 수행을 알리는 화엄사 결제 봉행 / 사진=화엄사 제공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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