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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동현, 김종민과 팔씨름 대결서 단숨에 제압...파이터 맞았네 [M+TV인사이드]
입력 2023-11-27 11:22 
1박 2일 김동현, 김동현이 ‘1박 2일’에서 파이터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사진=‘1박 2일’ 방송 캡처
이원종 → 안재현, 특급 게스트들의 치열한 사투
김종민-나인우-유선호, 분장만으로도 존재감 폭발


김동현이 ‘1박 2일에서 파이터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6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난 퇴근 미션의 여파로 분장 벌칙을 수행한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의 모습으로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세 사람은 각각 영구, 맹구, 호동이로 완벽 변신했고 찰떡 싱크로율로 시작부터 안방극장에 박장대소를 이끌어냈다.

‘의좋은 형제 특집에 걸맞게 찐친 형님들을 초대한 멤버들은 형님들을 모시러 가야 하는 오프닝 미션을 시작했다.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은 내 아우와 함께 오프닝 장소로 들어가야 했다. 형님과 아우를 찾아낸 결과 김종민, 이원종이 미션에 먼저 성공했고 특별한 혜택으로 소중한 ‘1박 2일 생존키트를 얻었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만나자마자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텐션을 높였다. 이어 멤버들에게 형님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시간 10분이 주어졌고 맏형 연정훈부터 막내 유선호까지 촉박한 시간 내에 소개를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문세윤의 형님 김동현은 자신의 소개 도중 언급된 ‘슬릭백 자세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에 정상훈, 슬리피 등 누구랄 것 없이 카메라 앞으로 뛰쳐나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정상훈은 나인우의 찐친 형님으로 섭외된 소감을 벙쪘어”라고 솔직하게 드러냈다.

벌칙 분장을 한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와 분장을 하지 않은 연정훈, 문세윤, 딘딘으로 팀을 나눴고 각 팀의 연장자 이름을 따서 팀명을 정했다. 정상훈 팀과 이원종 팀으로 결정된 이들은 점심 식사 복불복 진행을 위해 휴게소로 이동했다. 그렇게 1:1 대결로 ‘휴게소 용돈 걸기 게임이 열렸고 이긴 팀에게 용돈이 만 원씩 제공됐다.

점심 식사 복불복 첫 번째 게임 주제로 ‘인내심이 공개되자 이원종 팀에서는 김동현이, 정상훈 팀에서는 안재현이 나와 ‘구레나룻 당기기 대결을 이뤘다. 하지만 김동현의 머리에는 구레나룻가 없었고 그는 공평하기 위해 5초 먼저 구레나룻를 당기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재현은 5초를 먼저 당기고는 재빠르게 기권을 외쳐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 다른 대결로 ‘팔씨름 제왕 김종민과 ‘최강 파이터 김동현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됐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김종민은 힘찬 각오를 외쳤지만, 김동현에게 한 번에 패배했고 용돈을 사수하기 위한 특급 게스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은 이원종 팀이 모든 게임에서 완승을 거두며 용돈 6만원을 획득했다. 그러나 ‘의좋은 형제 특집인 만큼 점심 식사도 ‘의리로 먹어야 했고 이원종, 연정훈, 김동현, 문세윤, 슬리피, 딘딘은 30분 동안 릴레이 식사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딘딘은 시간이 초과가 돼 점심을 먹지 못했고, 앞서 복불복에서 패배한 정상훈 팀 김종민, 나인우, 유선호는 멤버들의 음식을 중간에서 뺏어 먹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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