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지난 2021년 학폭 논란 이후 2년 만에 SNS 사진 게재
최근 학폭 논란 오해 해명 직접 나서
최근 학폭 논란 오해 해명 직접 나서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지수가 SNS 활동을 재개, 사진을 게재했다.
지수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겨울”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붉은 톤의 배경 속 시크한 눈빛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학폭 논란이 있었던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인 지난 10월 SNS 활동을 재개했다. 더불어 이번 게시글은 2년 만에 올라온 사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수 학폭 논란 해명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021년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누리꾼 A씨가 지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이후 추가 폭로들이 등장했고, 지수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학폭 의혹을 인정했다. 그는 나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나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나를 짓눌러왔다”라며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으며, 나인우가 대체 투입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수는 최근 학폭 의혹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으며, 성추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